11일 오전 축구센터에서 만난 진경선은 "주장으로서 궂은 일도 마다치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학교 다닐 때는 주장을 많이 했지만, 프로에 진출하고서는 주장 완장을 찬 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선수들을 이끌고 1부리그(클래식) 복귀를 노려야 해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한 진경선은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올해는 구단 사정이 더 좋지 않다.
2부리그 강등 여파로 예산이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고, 선수단도 30명 내외로 구조조정을 해야 했다.
진경선은 이에 대해 "함안 첫 소집 때부터 여태까지 강도 높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지만, 선수들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선수단 모두 지난해 아픔을 치유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클래식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다"면서 "단 1명의 부상자도 나오지 않은 걸 보면 올해는 희망적이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3295&sc_code=1395288730&page=&total=
그는 "학교 다닐 때는 주장을 많이 했지만, 프로에 진출하고서는 주장 완장을 찬 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선수들을 이끌고 1부리그(클래식) 복귀를 노려야 해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한 진경선은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올해는 구단 사정이 더 좋지 않다.
2부리그 강등 여파로 예산이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고, 선수단도 30명 내외로 구조조정을 해야 했다.
진경선은 이에 대해 "함안 첫 소집 때부터 여태까지 강도 높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지만, 선수들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선수단 모두 지난해 아픔을 치유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클래식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다"면서 "단 1명의 부상자도 나오지 않은 걸 보면 올해는 희망적이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3295&sc_code=1395288730&page=&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