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343566&type=soccerPremier
이날 수원의 매표소는 긴 줄이 이어져 있었다. 경기 전까지 팬들을 다 받지 못할 만큼 긴줄이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시즌권을 구매했다는 대학생 홍석주(26) 씨는 "(초대권을 없앤 것은) 좋은 것 같다. 암표상도 없어졌다"며 "처음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이런 변화가 있어야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권하늘(26) 씨도 "사람이 많이 오게 하는 것도 좋지만 초대권을 뿌리는 것은 정답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리호승 수원 사무국장은 "이번을 계기로 초대권을 완전히 끊겠다"며 "축구 표가 공짜라는 인식을 없앨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울산 현대도 수원처럼 초대권을 내지 않겠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프로축구의 가치를 찾는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됐다.
이날 수원의 매표소는 긴 줄이 이어져 있었다. 경기 전까지 팬들을 다 받지 못할 만큼 긴줄이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시즌권을 구매했다는 대학생 홍석주(26) 씨는 "(초대권을 없앤 것은) 좋은 것 같다. 암표상도 없어졌다"며 "처음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이런 변화가 있어야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권하늘(26) 씨도 "사람이 많이 오게 하는 것도 좋지만 초대권을 뿌리는 것은 정답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리호승 수원 사무국장은 "이번을 계기로 초대권을 완전히 끊겠다"며 "축구 표가 공짜라는 인식을 없앨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울산 현대도 수원처럼 초대권을 내지 않겠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프로축구의 가치를 찾는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