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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中 원정 결의…"승리 잊고 절박하게"

by 캐스트짘 posted Ma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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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서정원 감독은 “오히려 중국 팀이 더 어렵다”며 경계하고 있다. 우라와의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 역시 “중국 리그가 경제적 자금 투자를 통해 상승을 거두고 있고, 일본과 한국은 투자위축과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이어져 아시아 리그의 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의 2차전 상대인 베이징은 브리즈번로어와의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수원의 선두 다툼 상대가 되었다. 중국 리그 4개팀은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서 감독은 “중국 국가 대표로 아시안컵에 나선 선수가 많고, 중원에 하대성이나 측면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바타야, 공격진의 스웨댄 대표 선수 등 막강하다”고 설명했다.

수원 선수단은 주전 선수들의 일부 부상 속에 시즌을 시작했지만, 우라와전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서 감독은 중국 원정을 앞두고 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 한 뒤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재차 강조했다. 

“만약 우리가 우라와전을 이기지 못한 채로 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4738&date=20150302&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