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K리그 클래식 D-4] 공격 축구 전쟁, 40대 감독 전성시대

by 여촌야도 posted Mar 0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303n03588?mid=s0301


◇1990년대 주름잡던 동료, 경쟁자들의 재회
선수시절의 동료 또는 경쟁관계가 각 팀의 대결을 미리 내다보는 주요 키워드다. 서정원 김도훈(인천) 노상래(전남) 조성환(제주) 4명의 감독은 1970년생 동기, 최용수 윤정환(울산) 조진호(대전) 3명의 감독은 73년생 동기다. 김도훈 최용수 감독은 연세대 선후배 사이고, 조진호 남기일(광주) 감독은 경희대 1년 터울 선후배지간이다. 조성환 남기일 윤정환 조진호 4명의 감독은 현 제주의 전신인 유공과 부천SK에서 뛰었던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윤정환 조진호 두 감독은 서로 함께할 기회가 없었지만 다른 감독들과 적어도 3명씩은 서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선수시절 내내 동료로, 경쟁자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만큼 1990년대 한국축구는 현 40대 감독들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인연이 많았다. 1994 미국월드컵에 서정원-조진호-황선홍이, 1998 프랑스월드컵에 서정원-황선홍-김도훈-최용수가 함께 나서기도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아시안컵까지 각급 대표팀과 프로팀에서 늘상 마주치고 경쟁하던 사이였던 만큼 지지 않으려는 자존심 대결이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