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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감독들 이구동성, “우승 후보는 상주”

by 캐스트짘 posted Mar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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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전북 현대가 있다면 챌린지에는 상주가 있었다. 대다수의 감독들이 절대 1강으로 상주를 선택했다. 먼저 대구FC의 이영진 감독은 “가장 무서운 팀은 상주와 안산이지만 더 무서운 팀은 상주다. 박항서 감독님과 개인적으로 인연이 많은데 꼭 이겨보고 싶다”며 상주를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

총 8팀의 감독들이 상주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대구의 이영진 감독을 비롯해 부천, 강원, 경남, 안산, 충주, 고양, 수원의 감독들이 상주를 절대 1강으로 선택했다. 특히 ‘군경 라이벌’ 안산 경찰청의 이흥실 감독은 “우승 후보는 상주다. 올해 선수를 많이 데려왔다. 전력상으로 가장 위라고 생각한다”며 상주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모든 팀들이 상주를 우승 후보로 꼽자 깊은 한숨을 쉰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1강이 아니다. 이기고 싶은 팀은 이흥실 감독이 있는 안산이다. 패배하면 후유증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랜드한테도 지지 않고 싶다. 우승 후보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이랜드와 안산이다”고 답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5268&date=20150319&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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