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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팩트] K리그 지상파 중계,현 주소는?

by 캐스트짘 posted Ma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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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도 중계와 관련된 중요성을 해가 거듭할수록 크게 느끼고 있다. 내부에서는 “앉아서 죽나 서서 죽나 마찬가지다. 뭐라도 해보자”라는 의식이 생겨났다. 각자의 이익만 주장했던 구단 대표들도 생각을 바꿨다. 구단에게 돌아갈 수익을 좀 줄이더라도, 중계에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 K리그를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프로축구연맹이 지상파 3사와 접촉을 시작했다. 광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청률에 민감한 MBC와 SBS는 설득할 구실이 부족했다. 지상파 채널이 하나라는 점도 한계라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KBS2도 사정은 비슷하다. 

남은 건 'KBS1'뿐이었다. ‘공익성’과 ‘축구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설득 요소를 들이밀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었다. KBS1에는 공식적으로 광고가 없기 때문에 다른 3개 채널보다는 시청률이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결국 'KBS1'은 프로축구연맹과 손을 잡고 한 시즌 16회 이상 중계를 약속했다. 그렇다고 중계에 대한 강제 조항이 있는 건 아니다. 구두 합의 정도다. 성과를 보여야지만 더 많은 중계를 약속받을 수 있다. 7일 열린 전북현대와 성남FC와의 개막전, 그리고 15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생중계 되면서 평균 시청률 2.6%라는 성과를 얻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5260&date=2015032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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