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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프로연맹,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공동 대응

by 페이지더소울 posted Apr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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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미성년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축구협회 송기룡 홍보실장은 "소문만 무성하던 미성년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이 현실이 됐다. 프로연맹과 관련회의를 갖고 공동으로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먼저 포항제철고의 불법 스포츠 도박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포항 스틸러스를 방문해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포항 구단은 이미 일부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사이트 접속과 이용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것이 확인이 되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송 실장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미성년자 징계는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본보기 차원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면 축구화도 벗을 수 있다는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어떤 징계를 내릴 지는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42207012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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