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 산둥 루넝, 빈즈엉(베트남)과 경쟁한 전북은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으로 일찌감치 토너먼트행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홈앤드어웨이로 열린 가시와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1무1패로 밀렸고, 조 최하위를 기록한 빈즈엉 원정에서 1-1로 예상 밖의 무승부를 거두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16강 진출을 다툰 끝에 목표를 이뤘다. 최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서 일찌감치 선두로 나서면서 두 대회를 고르게 준비하느라 전력을 안배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16강전부터는 총력을 다해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집중하고 결과와 내용을 모두 잡겠다"고 했다.
<전문은 링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id=277&aid=0003492689&redirec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