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FC 구단주로"
기사입력 2015.05.21 오후 3:39


김성근 강원도의원(새누리.속초1)은 21일 강원도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FC의 근본적인 회생책을 찾기 위해서는 구단을 강원랜드에 맡겨야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강원랜드는 강원 FC 지원과 관련해 전반기에 20억원을, 후반기에 2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조건부 승인 약속을 했고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226억원의 후원을 해오면서 메인스폰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가 사실상 구단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온 만큼 강원도가 강원 FC 운영을 강원랜드에 넘기는 것이 현실적인 구단 회생 방안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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