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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팩트] 카타르리그, '돈'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by 블루베어 posted Jul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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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7476&date=20150729&page=1

 

 

 

#사례1. 한국선수A는 휴식기가 끝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구단에서 약속한 비행기 티켓을 주지 않았다. 훈련 일정도 제대로 통보를 해주지 않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팀 관계자에게 연락을 해서 알게 됐다. 결국 비행기 표도 자비로 구입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런데 팀에는 A를 대체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돌고 있었다.

#사례2. 한국선수B는 어느 순간부터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팀이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본인을 제외한 자국 선수들은 월급을 잘 받고 있었다. 사정을 알아보니 이적할 팀을 구해오면 이적료로 월급을 주겠다는 식이었다. 사실상 방출 통보. 그렇다고 구단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겠다는 생각도 아니었다. 미지급 급여를 받지 않겠다면 나가도 좋다고 했다.

#사례3. 카타르 구단C는 한국선수D의 이적료를 전 소속팀에 1년 넘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른 곳에는 돈을 잘 쓰면서 유독 이적료를 주는 데에는 머뭇거리는 상황이다.

#사례4. 카타르 구단E는 1~2년 전에 뛴 한국선수F와 G의 월급을 아직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FIFA에 제소를 해도 그러든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 모습이다.
 

 

뭐냐 이거.. 심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