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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꿈꿀수 있는 전북의 백년대계

by 여촌야도 posted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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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074899

전북은 한 때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구단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구단과 지자체가 상생관계를 구축하면서 ‘윈-윈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전주시와 전북 구단이 머리를 맞대고, ‘축구 도시’ 전주를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주의 자랑인 비빔밥과 축구를 결합한 상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축구 비빔밥’이다. 축구공 모양과 닮은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거리를 통해 전주와 전북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내 유명 음식점에 축구 비빔밥 메뉴를 내걸고, 가격에 포함된 일정 금액을 전주지역 유소년 축구발전 기금으로 활용할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다. 전주시의 지원을 등에 업은 전북은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축구계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북은 지난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7년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전주시의 평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회 기간 중에 클럽하우스 내 연습 구장을 참가팀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지난 시즌 우승을 거머쥔 뒤 향후 5년이 앞으로 100년을 만들어갈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각했다. 단기적인 계획이 아니라 이제는 장기적인 플랜으로 팀을 운영해야한다. 전북이 전주시와 전라북도를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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