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7&aid=0002709679
그가 기성용을 동경하는 이유는 플레이 스타일에 있다. 한찬희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잔실수나 기복이 없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면서도 전방으로 올라가 골도 잘 넣는다. 내가 원하는 플레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주변에선 한찬희를 보고 ‘미들라이커’ 램파드를 떠올린다. 패스와 공 컨트롤에도 능하지만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골’을 넣는 재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찬희는 주니어리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찬희는 “학창시절 같이 뛴 친구들이 램파드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정작 램파드가 어떤 선수인지는 잘 모른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