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468&aid=0000179268
-K리그가 셀링리그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셀링리그는 망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만일 그랬다면 브라질 네덜란드 프랑스 리그는 진작에 망했다.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옮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자본주의의 논리다. (선수들이 돈많이 주는 곳으로)가는 것이 맞다. 구단들도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도 중간구단들은 좋은 선수들을 빅클럽에 팔아야 한다. 수원삼성이나 제주같은 구단들은 대표급의 어린 선수들을 잘 키워서 해외에 팔아야 한다. 좋은 선수들이 자꾸 나가면 리그에 볼거리가 없어진다는 우려도 있지만 팬들이 선수만을 보고 경기장에 온다면 장래성이 없는 구단이다. 스타가 나가도 구단을 응원하는 것이 진정한 팬이고, 그런 팬을 만드는 것이 구단이 해야 할 일이다. 아스널에 많은 스타 선수들이 오가지만 팬들은 구단을 더 사랑하는 것 아닌가.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반드시 스타선수가 있어야 구단이 잘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