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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스토리 ➀] 미팅 한 번 안해 본 '축구 바보'

by sayho! posted Aug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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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0811155703277

 

당연히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았다. 동나이대에서 최고인 권창훈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K리그 명문 구단들이 달려들었다. FC 서울·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 등이 영입을 원했다. 그중 울산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매탄고 창단 멤버로서 거물 영입이 필요한 황 감독이 울산의 이적 작업을 마냥 지켜보지 않았다. 황 감독은 권창훈 부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빵집에서 서빙까지 했다. “그집 빵도 많이 사 줬죠. 허허.” 거기에 당시 중동중 감독도 황 감독의 대학교(안동대) 후배였다. 여러모로 상황이 유리했다. 2년이나 들인 공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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