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701/sp2017013015430493750.htm
유럽 축구 이적시장은 오는 31일(현지시각)을 끝으로 종료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2월 1일 오전까지로 약 이틀가량의 시간이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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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반년여 만에 사실상 주전에서 밀렸었다. 이때부터 이미 박주호는 이적이 필요로 했지만 제대로 된 시기에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2년여간 고작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치며 선수로서 가치가 많이 하락했다. 이번만큼은 정말 결단을 내리고 이적해야만 박주호가 선수 그자체로서 존재하고 욕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내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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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주전 출전을 위해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했지만 터키에서마저 17경기에서 단 1골만 넣으며 사실상 터키생활도 쉽지 않다. 석현준은 터키내에서 명예회복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실적으로 차라리 그래도 자신을 인정해줬던 포르투갈내 중하위권 팀에서 다시 폼을 찾는 방안이 현실적이다.
음... 그냥 이 분들도 김보경, 김진수, 윤석영을 본받아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것을 정말 진지하게 (...) 고려해보셔야 할 듯.
특히 석현준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년 아시안 게임에 와카로 뽑히지 못하면 병역 특례는 사실상 실패) 군 문제도 시급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