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가 나한테 보증서달라고 하면 칼같이 거절하고 인연끊을 준비가 돼있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하필 가족제외 가장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말을 들었네..
물론 그사람이 나한테 사기칠목적으로 그런건 아니야.. 어쩔수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랬겠지.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픈거 같아..평소에 형편어려운거 알고있었기에..
일단 거절은 했는데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 하네.. 아마 이젠 예전처럼 지낼수도 없을거 같고..
ㅅㅂ그깟 돈이 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