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기 귀찮은 횽들을 위한 요약
1) SK의 포수 이홍구가 홈 플레이트로 돌진하던 한화 주자 로사리오의 도루를 저지하려고 함
2) 도루 저지 과정에서 둘이 충돌
3) 충돌하면서 이홍구가 손목에 부상을 입음
4) 그라운드에 SK 코칭스태프들이 급히 투입되어 이홍구의 상태를 확인함
5) 이때 한화 응원석에서 최강한화를 외침
어제는 직관할 여건이 안 돼서 하이라이트만 간단히 챙겨봤는데, 들으면서 정말 내 귀를 의심했음.
상대팀의 선수라고 해도 부상을 당했으면 응원은 잠시 접어두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 예의 아닌가...?
개축판에서는 응원을 잠시 접어두고 아프면 나가라고 소리를 치지 ㅋㅋㅋ
그리고 저건 크보 팬들의 문제....가 다른데 있지.
일단 크보 응원은 거의 전적으로 응원단장의 리딩에 따라가.
즉, 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리딩을 한 응원단장+시키는대로 따라만 하는 크보팬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