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방문자
오늘:
199
어제:
468
전체:
4,170,205

DNS Powered by DNSEver.com
.
일상/자유
2019.04.22 19:59

어제 영화 <생일>을 봤는데...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3


스포있음

 

 

 

 

 

 

 

 

 

 

 

 

 

 

 

 

 

 

 

불의의 사고로 아들이자 오빠를 잃은 가족

 

죽은 아들 옷은 계절별로 챙겨주면서 왜 살아 있는 딸은 밥 깨작거린다고 혼내는가

보상금을 받은 유족은 왜 죄인처럼 살아야 하는가

슬픔에 잠겨 사는 유족은 왜 애써 웃으려고 하는 유족을 비난하는가

애써 웃는건 본인들만 하면 되지, 왜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에게까지 웃음을 강요하는가

유족이 알아서 챙기는 아들의 생일을 왜 생면부지의 남이 챙겨주려고 하는가

죽은 자의 생일잔치를 빙자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집단 조울증을 일으키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

 

너무 많은 걸 한번에 다 담아내서 혼란스러웠던 영화

 

 

 

 

 

 

 

 

 

 

 

 

 

 

생일.jpg

 

 

  • profile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04.22 20:37

    익숙한 동네들이 나오지만 이런식으로 우리동네들을 맞이해야 하는가 싶었고

     

    망자의 생일을 챙길 이유가 있나 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생일날 생전의 망자의 추억을 떠올리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

  • ?
    골청 2019.04.23 15:51
    아.. 진짜로 단원동 인근에서 찍었나보네....
    내가 껄끄러운건 망자의 생일은 망자의 유족이 챙겨주면 되는건데, 뭐한다고 생판 모르는 남이 챙겨주냐는거지
    (극중 대사에서도 나옴 "나라에서 해 주는 거면 모를까, 당신들이 뭔데 우리 애 생일을 챙겨요"
  • profile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04.23 22:40
    TMI)안산에는 단원동이라는 동네는 없음

    나도 횽 처럼 왜 남이 망자의 생일을 챙겨주는가 하는것도 있음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 몇 있어서 웬만해서는 이 동네 아니 다른곳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별로 말 하지 않음 아픈 상처 더 건드리는거 같아서

  1.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2. KFOOTBALL iOS 앱(v1.0) 배포

  3.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4. 가자 챌린지로

  5. 미군, IS본거지에 MOAB 투하

  6. 최근 여배상황 관련해서 괜찮은 기사여서 링크함

  7. 슼은 작년 전남 보는거 같네

  8. 개발공의 수원빠들아

  9. (개럽라)배누리당 판별법

  10. 서양이 일제 전범기에 미온적인 이유

  11. 청주인데...

  12. 다이어트는

  13. 내가 정치인 얘기는 잘 안하려했는데...

  14. 요즘 청원제도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15. 또 전화 옴

  16. 개발공의 정화작업은 이렇게 하는거다

  17. 어제 영화 <생일>을 봤는데...

  18. 카페에서 과제하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6 Next
/ 56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