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작소 평점] K리그 클래식 29R 강원FC - 성남일화

by BOT posted Sep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7187036522C2C4C02867F

축구를 볼 때 ‘평점’이 빠진다면 왠지 모르게, 할 일을 미뤄두고 노는 것같이 찝찝하다. 지난 경기 우리 팀 선수 평점이 얼마인지, 상대 팀 선수 중 가장 평점이 낮은 선수가 누군지 알아보는 것이 축구 팬들의 일과가 된지 오래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평점을 매기는 매체가 적다. 그래서 축구공작소가 나섰다. 축구공작소 필진들이 국내 축구 경기를 본 뒤 평점을 매긴다. 너무 심각하게 보지는 말고, 소소한 재미로 즐겨줬으면 좋겠다.

 

29라운드 - FC VS 성남일화

 

경기결과 FC  0 - 2 성남일화

 

 

FC

 

강원FC 29라운드 평점

선수명

평점

활약 요약

김근배

3.5

2실점이 아쉽지만,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남궁웅

1.5

몇몇 태클링이 1.0점이라는 최하점 부여를 막았다. 좌우 할 것 없이 최악.

배효성

3.0

전체적인 수비진 붕괴로 인해 우왕좌왕했다.

김오규

2.5

측면 대붕괴 상황에서 제대로 된 수비를 선보일 수 없었다.

최우재 (Out 36')

2.5

전술 수정을 위한 교체에 희생되었지만, 36분동안의 플레이가 안 좋기도 했다.

진경선

2.5

전반 내내 측면수비 및 중원의 대 붕괴를 홀로 막으려다가 '멘붕' 당했다.

김봉진 (Out 45')

2.0

상대팀 제파로프에 대한 견제를 전혀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부하를 줬다.

웨슬리

1.5

감정조절이 전혀 되지 않았다.

최진호 (Out 66')

3.5

고군분투했지만 빠른 발에 비해 패스의 지원을 적게 받았고, 크로스도 부정확.

지쿠

3.0

오늘 또한 전체적인 플레이 메이킹이 돋보였으나, PK 실축이 치명타.

김동기

3.0

나름 준수한 포스트 플레이를 선보였고, 골이나 다름 없는 헤딩을 기록하였다.

 박상진 (In 36')

3.5

전반 진행 중에 투입되어 부지런히 경기 리듬에 맞추려 노력했다.

 전재호 (In 45')

3.5

진경선 선수는 전재호 선수의 투입이 반가웠을 것이다.

 강정훈 (In 66')

2.0

효율적이지 못했다.

 

<성남일화>

 

성남일화 29라운드 평점

선수명

평점

활약 요약

전상욱

4.5

이 선수가 아니었다면 성남이 이길 수 있었을까?

현영민

3.5

준수하게 자기 역할을 다했다. 수차례 보여준 롱 드로잉은 때론 위협적이었다.

임채민

4.0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골도 기록하였다.

윤영선

3.5

중앙수비수의 활약이 기억 안 난다는 것은 수비수로서의 미덕을 지킨 것일지도.

박진포

3.5

황의조와 함께 강원의 측면을 공략하였다.

이종원 (Out 89')

4.0

임채민 선수와의 충돌도 이종원의 활동량을 줄이지 못했다.

제파로프 (Out 84')

4.0

특유의 키핑과 패스로 경기 전체를 조율하였다.

김철호

3.5

있는 듯 없는 듯 늘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 준다.

김태환

4.0

빠른 발로 강원 수비진을 혼란시켰고, 훌륭한 집중력으로 리바운드 골 기록.

황의조

4.0

 왕성한 활동량으로 강원의 오른쪽 측면 라인을 시쳇말로 '털었다'.

김동섭

3.5

눈에 띠지 않는 활약상이었지만, 공격 일선에서 등지는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성 (In 59')

3.0

열심히 뛰었지만 효율적이진 못했다.

김한윤 (In 84')

3.0

교체투입되었지만, 원래 있던 선수들 처럼 경기를 조율했다.

김평래 (In 89')

-

그 짧은 시간에 슈팅 한 개를 기록한 게 신기할 따름이다.


평점 = 박창균 (pck1999@hanmail.net)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87

Articles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