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스폰서로 재정 좀 생기면

by 완소인유 posted Sep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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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요즘 차라리 동유럽 떡대 공격수가 보고싶더라.


 설기현이 점점 비벼주고 공간 만드는것에 있어 지치는 모습이 보인다

 설령 따내도 그 볼을 가지고 골문으로 돌진할 선수가

 지금에서는 딱히 없다.


 죄다 사이드에서 뛰어들어오는 상황이 많잖아.

 원래는 보통 그 볼을 이석현이 갖거나 김남일 구본상이 바로 딱딱 때려야 하는데

 A그룹 팀들이 설기현 떨구기 or 패스 -> 2선에서 받아먹기 이 루트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물론 설기현과 날개들의 활발한 스위치는 보는 내내 긴장감이 올라가지만..


 난 은근히 설기현과 다른 공격수의 투톱을 보고싶더라

 특히 동유럽 떡대와의 투톱.


 디오고랑은 절대 안될거 같고

 봉명장이 지금의 4-2-3-1 자리를 잡아놔서 그런지 투톱은 쓸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동유럽 떡대가 아니어도.. 일단 좀 때리든지 골문 위협형 공격수가 보고싶어.

 유병수지 바로


 근데 유병수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는 건가?


 여담으로 봉명장도 유준수 쳐다도 안 보는 걸 보면 정말 기량이 K리그 클래식 기량은 아닌가봐.

 봉명장이 봐온 선수 중에서(2008~)

 다시 왔으면 싶은 선수는 유병수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