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고랑 홍익대 찍으면서 아마 무대에서는 호성적 거두신 분이셨는데 프로 첫 승 찍는게 이렇게 힘들 줄 알았겠나.
요즘 쫙 팀 옛 역사 보고 있는데 험멜이 내부승진이랑 자기 식구 챙기는 성향이 좀 강하더라고.
마치 야구 두산 베어스 같은 느낌?
이상재, 이재철 두 감독 모두 험멜 축구단 출신이고, 이재철 감독은 팀 주장하다가 덴마크 임대도 다녀옴...
어떤 의미로는 JP 감독님은 우리 팀 최초의 외부 인사 수혈인만큼 뭔가 좀 멋지게 잘 됐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