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피로연. 하아

by 넵튠스 posted Oct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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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동창 여자애 결혼식 갔다옴

신랑친구도 아니면서

오늘 결혼한 신부 (내친구)한테 피로연때 친구들 불러달라고졸랐다.

그렇게 성사된 6대6 술자리

근데 거기에 내가 어릴때 알던 친구가잇엇다...

그리고 완전 내스타일의 처자가 한명 있었고

근데 걔랑 잘해보려고 먈만걸면 그 친구가 씹겐세이

흥 다깨지고 맘에들던애 번호라도 받을라고하는찰나에

겐세이걸던친구가 뜬금없이 초등학교때 날 짝사랑했었다고 폭탄고백하면서 분위기가 그애랑 나 엮는 분위기

개씨발...

나. 초등학교때보다 더 못났는데

얼마나 삶의 풍파를 겪어왔으면

이렇게 역변한 날 좋다고하는지 의문도 들고

내가 맘에들어서 한번 데리고나가려던애는 갑자기

엄마 미소지으면서. 내사랑의 조력자가 되길원하고...

난 마음없고 널 더 알고싶다고 구애작전 벌이는데

나한테 고백한 그 친구가 존나 빈정상해서 자리 뒤엎고 집에갔다

걔 가면서 친구들 다 데리고 집에감 ㅋㅋㅋ

내 이상형의 처자는 나한테 고백한애의 개 베프고

당연히 번호도 못땀...

이런경우는

이 그룹은 그냥 끝난거지?

일단 그친구때문에 내가 맘에들어했던 가슴큰 여자애 번호도 못땄고ㅜㅜ

내인생 왜이리 좆같지?

어제 수업시간그녀 보고 asky의 저주가 쓰인것같다 ㅜ

결국 난 오늘도 이름 모를 푸른 눈의 소녀들과 외로운 밤을 지새운다ㅜ

개씨바루 내일 북패한테도 발릴거같아서 더우울해

위로나 희망의 메시지좀 부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