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31014141804492
86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 때도
마라도나 걷어차가면서 좌충우돌 뛰었던 허정무.
그 때는 조별예선 탈락에도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투혼을 보여줬다.', '이정도면 첫 본선 출전치고는 선방', '다음 월드컵 목표는 우승 (...)' 같은 반응으로 언론의 비호를 받았는데..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그냥 태권축구의 선구자, 잊고싶은 과거에 불과한 축구인으로 전락해버렸지.
과연 이청용도 훗날 그런 평가를 받는 날이 올까?
그냥 뻘생각이 듦.
실력이야 뺴어나긴 하지만 상암동 미친개 시절이랑 톰 밀러는 두고두고 회자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