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잠실 더비, 이구동성 "너희라서 행복하다"
일간스포츠 | 김유정 | 입력 2013.10.16 08:01
13년 만의 가을 맞대결. '한 지붕 두 가족'의 신경전이 뜨겁다. 선수단도 팬들도 '서로에게만큼은 질 수 없다'는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그러면서도 두 팀 모두 상대가 'LG와 두산'이기에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갖는다. LG는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11패로 밀렸던 넥센보다는 8승8패로 팽팽히 맞섰던 두산이 더 편할 수 있다. 두산은 LG만 만나면 없던 힘도 샘솟는다.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CF 문구가 있었지만, 두 팀에는 '너희라서 행복한' 상황이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016080104660
방구석에서 딩굴거리면서 너희들 병림픽하는 거 구경하는 꼴칰
놈들이 '한화라서 행복한' 상황인데....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