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원vs울산의 경기를 본 소감

by 신형민 posted Oct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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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이 만들어냈던 찬스를 이승렬이 무조건 골로 연결시켜야 했어.


골대에 오범석만 있었는데, 그걸 오범석 정면으로 날려버리다니.........


그리고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곽광선이 하피냐에게 했던 패스는


TV로 리플레이까지 봤던 내가 보기에는 반칙이 아니더구먼.


울산이 여러모로 효과적인 경기를 했다.


내 개랑 친구는 페이스북에 이기려는 의지가 없다고 선수단을 강하게 질타했는데,


선발 라인업에 라돈치치와 스테보가 빠져있던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있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원이 못했냐고 한다면 글쎄.......


공격진이 지지부진했지만, 울산이 워낙 압박을 잘한 면도 있고


지난 경기까지 수원은 3연승을 달렸는데, 그건 또 까먹으셨나 봄.


우리도 강원-상주한테 연속으로 진 적이 있고,


뜻대로 안풀리는 경기야 늘 존재하는데


개랑들은 좀 병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진짜 이길 의지가 없었으면 오범석이 이승렬의 슈팅을 막을 생각 안했겠지...........


울산이 내놓은 선수들의 기량이 만만하게 볼만한 맴버들도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