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턱' 남겨둔 전북 vs 얼굴 상한'값' 하겠다는 포항
에스티엔 | 엄다인 | 입력 2013.10.18 17:38 | 수정 2013.10.18 18:00
선수들 뿐 아니라 두 감독의 입담 대결도 FA컵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강희 감독은 "황선홍 감독이 K리그에서도 팀이 1위를 달리고 잘 나가고 있는데, 얼굴이 많이 늙어 보인다"며 1위 감독의 얼굴이 말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황선홍 감독은 "이번 FA컵 결승전에서 얼굴이 상한 보상을 받겠다"며 FA컵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18173808439&p=STNSPORTS
역시 최강희 감독은 드립의 천재. 그간 포항이 인터뷰 및 구단 페북, 구내식당 등에서 한 디스들을 한 마디로 받아쳐 버리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