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책을 많이 보고 동급생보다 특출난 학습능력을 갖고있었다는 김왕규진군
선생님이 특정 종교를 강요한다며 광화문에 대자보 걸고 1인시위
당시 상황을 그림으로 너무나 상세하게 표현까지 함
정작 담임선생님 인터뷰해보니 (왕규진군이 주장하는) 설문지에는 종교기입란 없고
수업시간도중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지나가듯이 한번 한게 전부
공으로 폭행했다거나 시험지를 찢었다는 등 종교차별행위는 같은 반 친구들조차 목격한적 없다함
1인시위 대자보에는 학습권침해 등 초등학생 수준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단어까지 등장
심리치료 등 이것저것 조사를 해보니 아이가 어머니에 대한 공포?같은게 존재함
심리치료도중 집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니 한시간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그림에만 집중
다 그려진 그림은 산등성이를 휘감고 있는 초 대규모 한옥집을 표현(치마끝에 달린 풍경까지 디테일하게 표현)
알고보니 집에 도화지 다섯장을 이어붙여도 완성이 안된 어마어마한 그림 발견
다시 인터뷰를 해보니 그림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짧다함
(비슷한 예로 미술시간에 도화지 전체를 까맣게 칠하는 아이가 이상하다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까만칠 그림을 전부 이어보니 체육관 바닥을 반이상 덮는정도의 대형 고래 그림이었다는 일본 공익광고 - 아이가 이상한게 아니고 어른들의 시선이 제한된거 아닐까 하는 내용)
와 개반전이다
난 부모가 강요를 한다거나 아이 정신상태가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미술 대천재다;;;;;; 특히 동양화쪽으로 완전 특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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