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호는 아직도 인천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네...

by Thomascook posted Oc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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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cheonutd.com/uboard/content.asp?board=interview&uid=846&page=1&params=

- 정말 그립습니다. 은퇴를 인천에서 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만약 은퇴하게 될 시점에 인천에서 제의가 온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고 오실 의향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제가 선수생활을 마치기 전에 그런 제의가 온다면 당연히 ‘OK’죠. 인천에서 받은 사랑과 쌓은 추억이 많으니까요.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이른 만큼 욕심은 없습니다. 제가 어떤 팀의 일원이 되어서 그 팀을 더 끌어올리는 걸 원하지 개인 욕심을 채우기에는 이제 좀 그렇죠(웃음). 저는 어디 가서도 마음만은 여전히 인천에 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아직 확답은 드리지 못하지만 혹시라도 제가 나중에 지도자가 되었을 때 인천에서 함께 뛰었던 분들이 불러준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인천에 와 있을 수도 있고요. 물론 사람 일은 당장 내일조차 알 수 없어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단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나의 사랑 전재호 전재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