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남-강원전 양팀 감독 인터뷰

by roadcat posted Oct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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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안익수 감독 "내 자리 앉아보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다"

조이뉴스24 입력 2013.10.30 22:37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 감독은 "특별한 멘트보다는 반성하겠다"며 거친 항의를 한 것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안 감독은 "내 자리에 앉아보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시각에서 어필했던 것이고 심판분들 입장도 있다. 서로 자기 주관적인 입장을 어필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사고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서로 이해하는 사고를 50대50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룹B 1위로서 남은 5경기에 대한 한결같은 계획도 밝혔다. "선수들과 같은 생각, '생존'이라는 명제하에 열심히 매진해오면서 단초는 이뤘다. 2014년을 준비하는 과정속에 저희 가치에 준하는 조직구성을 계획하고 기대감을 갖기 위한 상황을 가져가기 위해 매진하겠다. 더 좋은, 더 나은 비전을 좇기 위해 매진하겠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30223707402&p=joynews24




김용갑 강원 감독 "내가 무리뉴도 퍼거슨도 아니지만.."

조이뉴스24 입력 2013.10.30 22:09


성남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내가 강원에 온 후 선수들 마음이 바뀌었다. 내가 신도 아니고 무리뉴 감독, 퍼거슨 감독도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내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과 소통한 것이다. 선수들을 많이 이해하고 소통을 하려고 했다.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췄다. 그래서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며 달라진 강원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이 더 많이 뛰어주고 더 열심히 해주고 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운동장에서 120% 발휘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성남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경고 누적, 퇴장, 부상 등으로 전력의 반 이상이 이탈한 상태에서 우리 선수들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무엇보다 B그룹에서 가장 전력이 좋은 성남, 그것도 원정인데도 위축되지 않고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성남전 승리가 큰 불을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많은 의미가 있는 귀중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1030220907909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경기였지만 심판건을 제외하고는 멋진 경기

를 치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님들을 포함하여 선수단에

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