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토종 공격수 흉작에 대한 생각

by 부산빠냥꾼 posted Nov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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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토종 공격수 흉작이란 얘기가 돌더라 하기사
당장 최근 2년 사이 돋보이는 신인 공격수가 없ㅋ엉ㅋ 이승기는 MF고 김동섭은 J리그 출신이고 고무열은 올시즌 너무 부진해서 작년 활약을 까먹는중이지 이외엔 신인 공격수가 1군 뛰는 케이스 자체가 드물다 끽해야 인천의 한교원이나 전남의 이종호 정도?

왜 이 지경이 되었나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는 요새 부모들이 제자식이 머리가 좋건 나쁘건 돈 발라가며 학원 보내기에 바쁘지 합숙이나 구타문화가 잔재한 엘리트 스포츠 교육은 회피하는 성향이 선수풀을 축소시키고 이로인해 학원축구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개의리그 선수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떨어진게 토종 공격수 흉작의 주요인이 아닐까싶다

또한 MF 나 DF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별도로 전술빨 조직력빨로 동료들에게 묻어가는게 있는데 공격수는 골을 넣느냐 못넣느냐는 볼이 자기 발에 닿은 순간부터는 순전히 지 능력에 달린 일이라봄. 때문에 선수들 평균능력이 떨어지니 공격수들 등장이 어려울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