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출범] '군 면제'와 '선수선발', 이광종호가 풀어야할 숙제
스포탈코리아 | 정지훈 | 입력 2013.11.05 10:37
아시안 게임이 1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취임한 이광종 감독. 선수 선발을 비롯해 와일드카드, 군 면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22세 이하 선수들이 4~5명 정도 있어 차출에 대한 많은 문제들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감독은 침착했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에 4~5명 정도 연령에 맞는 선수들이 있는데 홍명보 감독과 상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고 이어 "일본을 비롯한 프로팀에 많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고 U-20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있어 선수 선발에는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 면제가 걸려있는 아시안게임이기에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우승을 하면 군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요한 대회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문제는 월드컵 이후 생각해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31105103708315
22세 이하 선수들은 잘 데리고 다니며 성격 파악에 성공했지만,
와일드카드 문제가 끼일 경우 외압이나 새로 들였을 때 팀 전력
상승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는
가가 문제...
매번 볼 때마다 신중하게 팀 잘 꾸리는 지도자라는 생각은 들지
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선수들하고 같이 성장했던 지도자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 못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