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시민구단 조례안을 살펴보니 성남이 가장 발전적이더군요. 기존에 경기장을 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곳인 인천시가 유일했습니다. 인천전용경기장을 인유가 위탁 운영중이고, 실제로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구단의 예산이 위탁비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말은 인천전용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손익은 인유가 책임진다는 소리죠. 이득이 나든 손해가 나든 구단이 알아서 관리를 해야합니다. 물론 인천은 수익이 나고 있죠.
마찬가지로 이번에 성남도 경기장을 위탁 운영하는데요. 모란과 탄천.. 이 2곳을 구단이 위탁 운영하더군요. 2개를 동시에 운영하는건 첫시도라고 보여지고, 이 2곳의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구단의 재정으로 충당되지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