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가 진녹이고 중앙에도 진녹 그라데이션 들어가있고, 엠블렘에 서브같은 색으로 황금색이 있는데
거기에 너무 딱 잘라서 형광녹색이 들어가있는게 난 아무래도 좀 별로긴 하더라. 취향은 가지각색이라지만.
그라데이션 자체가 두가지 색이라고 보면 지금 이미 세가지 색이 들어있는건데;;
차라리 형광녹색과 진녹을 그라데이션 넣고 어깨 팔 부분의 형광녹색 부분을 일체화시키면
오리지널이던 진녹에서 지금 형광녹색으로 변해왔다는 역사적 의미도 살릴수 있지 않나 싶은데...
지금은 진짜 앞 판 부분만 덧대어놓은 것 같아서 정말 에러같다.
좋다는 사람들 취향은 존중하지만 이거 전문가들한테 물어봐도 아마 싫어할걸;;;
늦은 떡밥이지만 암튼 얘기나 풀어봄.
하도 글 안써서 렙이 낮아진건 안 자랑...
보통 저런 라인에 안쪽은 밝은색 바깥쪽은 검은색으로 다운시켜서 착시효과를 노리는데 우리유니폼은 정반대....
진녹에서 형광녹색으로 그라데이션 넣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변화를 보여줄수 있을텐데 꼭 유니폼을 그려넣어야 했나 싶음.
개인적으로 무리해서 진녹+형광녹색 섞어쓰기보다는 홈킷은 원래대로 형광녹색으로 뽑고 써드겸 20주년기념 팬들 소장용으로 진녹유니폼 만들었으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