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언제쯤 볼수 있으려나

요번에 고등학교에서 바로 프로계약한 대건고 이태희 선수가 인터뷰했던데 내용중에 이런내용이 있어서..

- 혹시라도 만약을 가정했을 때 인천 유나이티드 이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팀이 있나요?
= 아니요. 그런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인천은 저를 키워주고, 재워주고, 먹여주는 등 정말 많은 것을 안겨준 팀이잖아요. 이젠 제가 보답해야 할 차례가 아닐 까 싶어요. 저 정말 열심히 노력할거에요. 제가 프로에 가서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훗날 지금보다 더욱 더 훌륭한 선수가 되고 다른 팀에서 오퍼가 온다해도 저는 끝까지 인천에 남고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표현을 빌리자면 인천에 뼈를 묻고 싶습니다.(웃음)

권로안이 훌쩍가벼려서 쫌그랬는데 이렇게 말해주니 그냥 인터뷰용 말이라도 참 기특하고 이뻐보이네요.

그래 프로에서 오래오래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