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써보는 개인적인 올해의 부산선수 평가

by 성효얼빠 posted Dec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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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이범영 - 더할나위없이 최고였음. 작년엔 좀 많이 불안했는데 넘버원되고는 진짜 안정적. 포항전 슈퍼세이브들은 진짜.... 시즌막판만 아니었어도 0점대 갈수있었을지도?


이창근 - 올해 몇경기 뛰었는데 뭐 청대 주장 클라스가 있긴함. 공중볼불안이 아쉬움.


김기용 - 수원전 클린시트는 무난. 북패전도 3골다 뭐 먹힐만한거 먹혔고 1대1찬스도 막아냈고.. 앞으로가 기대됨.


DF


박준강 - 사랑해


권진영 - 역시 막판에 성효가 기용해본 선수. 근데 안정적임. 올해 신인들은 다 안정적


유지노 - 간간히 나올때는 뭐 좋았지만 시즌 첫 2경기 말아먹은게....


이정호 - 솔직히 국대 한번쯤은 가야됨


박용호 - 주장으로서 잘했으나 개인적으로는 2%부족했다고 느꼈음. 뭔가 가끔 불안.. 하지만 뭐 원래잘하는 선수니


이경렬 - 맨마킹 잘하고 공잘뺐음. 사실 뭐 압도적인 제공권이 없지만 괜히 기용되는 선수가 아님. 근데 포항전 부상이후 못나옴 ㅠㅠ


황재훈 - 몇경기 안놔와서 잘... 그래도 포항원정때 박성호 강제 힐슛막은건 bb


김응진 - 스플릿때 거의 주전으로 나와서 무난했는데 좀 가끔 털리긴 했음.


장학영 - 레전드


구현준 - 장학영의 리그 36경기+fa컵4경기 풀타임덕택에 fa컵4강직전 수원전빼고 안나옴.... 


MF


박종우 - 뭐 말할거없이 잘하긴하는데 가끔씩 아쉬움. 그래도 k리그 탑 중앙미드필더중 하나라고 생각


정석화 - 피지컬이랑 패싱이 부족한걸 활동능력으로 커버한 케이스. 드리블이 좋고 전개가 빠른게 생존 요인인듯. 경험만 제대로 쌓자


김익현 - 데뷔 5년차에 드디어 만개. 기복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올해보면 박종우 다음가는 미드필더라는걸 느낌.


전성찬 - 리그 후반기부터 스플때까지 로테이션으로 나왔는데 무난함. 조직력 갖추고 다시봐야될듯


이성운 - 아저씨.. 언제나와요..


주세종 - 넌 왜 안나와...


임상협 - 봄,여름에 각성.. 하다가 스플릿때 조금 잠잠... 하다가 수원전때 드디어 골넣고. 사실 뭐 엄청나게 폭발한 활약이었다곤 볼순 없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거의 새 삶을 사는 수준임 사랑함


김지웅 - 거진 다 85~90분 사이에 시간끌기용..


윌리암 - 조금만 다듬었다면. 조금만 섬세했다면.


파그너 - 확실히 기술같은건 파그너가 좋은듯. 허나 너무 기복이 심함. 올해는 그래도 기복이 좀 줄은거같아 다행이긴함. 그리고 의외로 결정력이 있네.


FW


이정기 - 움직임이 참 좋은데 결정력이 부족한 단적인 케이스. 그에게 필요한건 아무래도 경험인듯 하다. 군대잘다녀오고


양동현 - 스플릿때와서 3골 2도움. 나쁘지않은듯. 확실히 움직임이나 플레이에 다른게 느껴짐. 야악간 탐욕이 있는거 같긴한데..


호드리고 - 센스와 기술은 진짜 쩌는데 체력과 결정력이 시마이. 그래도 울산전 터닝발리슛은 최고였다.


한지호 - 부상으로 작년만치로 못해주나 했는데 막판에 조금 터진듯. 슛하나는 일품


김지민 - 간간히 후보로 나왔는데 딱히 임팩트는..


윤동민 - 뷰티풀 테크니션이란 별명이 있는데 닉값 반정도 밖에 못한듯. 그래도 아직 터질게 남아있으니 지켜볼만함




빠진 선수있나? 없겠지?



암튼 내가뽑은 올해의 부산 mvp (선수) - 장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