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챌린저스] 근로장학 할 일 다하고 센치한 아침에 끄적여보는 챌린저스 선수 관련....

by RunaGate posted Dec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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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대구빠이며...




친구놈 덕분에 챌린저스 청주 직지빠임을 분명히 말함...






사실, 직지경기만 실제로 많이 봣을뿐이지, 



같은리그의 말도 안되는 포천, 화성 등의 경기는 거의 보지 않음....





지금은 청주가 사무국장 농간 덕분에 팀이 거의 병신화 되어있다고 보는데,




그전까진 진짜 대구 살면서도 청주에 홈경기를 보러 무진장 많이 돌아다니기도 함;;





(오죽햇음 직지 서포터즈 헬리오스에서는 나보고 '승리의 아이콘'이란 말도 해줫음 ㅠㅠ)





각설하고 챌린저스를 보면서 내가 



"쟤는 클래스가 다르다. 여기서 놀 물건이 아니다." 라고 생각햇던 선수가 세명잇엇음..





그중 두명은 프로에 진출해있고 한명은 아직 챌린저스......






세명을 열거하자면....





그 한명이 강원이 강등플옵 진출 계기를 마련한 결정적인 인물인 '최승인'임.





사실 최승인이 직지에서 보여준 경기는 몇 경기 없음. 세경기엿나? 어쨋든 6경기 안팎으로 기억함.





일본인가 외국에서 돌아온지도 얼마 안된 상황이라, 직지에서 경기 뛰는 걸 봣는데;;




이건 뭐 클래스차이가 엄청남;;;




그때 혼자 4골이엇나? 5골이엇나? 포풍처럼 휘몰아치더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ㄷㄷㄷ




보면서 "이 선수는 클래스가 다르네.." 라고 느꼇던게 한두번이 아님...





왠지 최승인은 프로 진출할거 같다? 라고 생각햇는데, 아니나 다를까...



몇경기 안뛰고 강원에 테스트 받으러갓더니, 합격 ㄷㄷㄷㄷㄷㄷㄷㄷ





사실 아는 몇몇 강원빠들이 최승인보고 "얘는 진짜 보여준게 하나도 없네." 라고 할때마다




내 선수 까이는마냥 가슴이 아프긴 햇다 ㅠㅠ 적어도 내가본 최승인은 그런 선수는 아니엇거든...ㅠㅠ





그런데 귀신같이 중요시점에서 활화산 같이 폭발해주는거 보고 내눈이 틀리지 않앗다는걸 알았다.




(물론 그 폭발한 경기가 바로 대구....ㅠㅠ sigh....)






두번쨰 선수가 수비자원 권윤철....




이 선수가 기억나는건 수비가 탁월하거나 벽이라서가 아님....




한국판 델랍 보는듯한 엄청난 스로인.....




챌린저스 소속시절에는 이 선수 스로인이 무서워서 그냥 대놓고 코너킥 줫던게 한두번이 아니엇음...




지금은 고양 Hi에 있는데 (그전에 안산으로 먼저 진출)




사실 12시즌이엇나? 그떄 FA컵때 안산과 직지가 맞대결을 펼쳣는데, 그때 연장후반 120분+ 된 시간에 이 선수




스로인 한방이 결승골 만들어내고 직지가 본선 진출한 게임이엇음.....(그리고 포항을 만나 아사모아 개객기 한테 털렷다고;;)




진짜 이선수는 크게 될줄 알앗는데 ㅠㅠ 정작 발굴해낸 디에구 코치가 고양에서 짤리고 지금은 챌린저스 포천 감독으로



부임해서 ㅠㅠ 빛을 못보는 케이스가 아닐까....








마지막 세번째 선수는....귀찮아서 말안함 ㅠㅠ












p.s)쓰다보니 개뻘글인듯 ㅠㅠ

Who's RunaGate

?

NICEGAME TV 前 서포터즈 STAFF


Seattle Mariners


SAMSUNG LIONS


대구FC 빠입니다.



축구보다도 야구, 게임 잡것에 더 관심이 많은 사회학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