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미래, 가솔현-조성준-이으뜸의 2013년은?
출처인터풋볼 입력 2013.12.23 09:28 수정 2013.12.23 09:28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고, 프로에 첫 발을 내 디딘 신인 삼총사 수비수 가솔현(22), 이으뜸(24), 조성준(23)에게 2013년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고, 안양의 선택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다. 가솔현은 고려대 시절 수준급 중앙 수비수로서 이름을 날렸고, 자유계약으로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조성준은 신인 드래프트 탈락으로 공개 테스트를 통해 간신히 들어왔으나 올 시즌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데렐라 같은 반전을 보였다.
그러나 챌린지라도 프로의 벽은 높았다. 쟁쟁한 선수들은 틈을 허락하지 않았고, 슬럼프도 찾아오면서 아직 경험이 적은 선수들에게 힘겹기만 했다. 특히 이으뜸은 시즌 개막전 발목 부상으로 9월에서야 데뷔전을 치렀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오른쪽 측면 수비수의 핵으로 거듭났다.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삼총사에게 2013년은 앞으로 축구 인생에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다. 이들이 말하는 2013년은 어떤 의미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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