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231n00983
2013년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삼김(三金)' 김신욱(25·울산 현대)·김영권(24·광저우 헝다)·김진수(21·알비렉스 니가타)는 이번 비시즌을 일본식 훈련 프로그램으로 보낸다 . 2013년 혹사시켰던 몸을 추스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스포츠재활센터 '톱프로젝트'는 12월부터 유명 축구 선수들로 북적댄다. '삼김'뿐 아니라 김근환(27·알비렉스 니가타)·김승규(23)·박용지(21·이상 울산)·조영훈(24·대구)·황인호(23·제주) 등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재활센터에서는 시미즈 유 일본농구협회 공식 트레이너가 이끄는 스태프가 선수들에게 각기 다른 훈련 방식을 제시한다. 몸 상태에 따라 2~3그룹으로 나눠 단체 훈련을 하는 국내 프로팀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진수 이름만 봐도 움찔움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