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네 내가.

by 완소인유 posted Jan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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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수도 결국 사람이라.
실망은 기대가 있어야 일어나는 것인데 아무래도 김남일이란 선수한테는 인천빠들이 조금씩 기대했던 것같고.
나도 그런 인천빠들중 한명이었지.

구단이 일처리를 매끄럽게 못하고있는건 또 사실이지만
구단을 호구로만 생각한(예전 일들이 갑자기 떠올라서) 내가 확실히 경솔했다.

어쨌거나 지지자인 나도그렇고 인천빠들도
인천유나이티드를 지지하는거지 누구의 인천, 어떤선수가 있는 인천을 지지하는건 아니다.

생각하게 해준 두사람에게 고맙다.
@nibs17 @ThomasCook

나도 봉명장 믿으니까 별걱정안한다. 처음부터그랬다.
떠난선수도 미워하지않아.
팀은 그대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