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할아버지의 꿈
출처다음스포츠 입력 2014.01.17 11:20 수정 2014.01.17 11:23
그런데 이런 교육을 우리 손주들에게도 주장해야 하는 건지 자신이 없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겐 자존감도 허락하지 않는 학교나 친구들 분위기가 우리 손주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렇다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성적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자라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은 정말 피하고 싶다. 물론 그럴만한 능력이 없는지도 모른다.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공부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만 능력을 나누는 바람에 다방면의 많은 인재들을 공연한 열등생으로 만들어서 사회적 인적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게 아닐 까 감히 생각해 본다. 그래서 지난 해 세계를 누비는 싸이를 보면서 나는 진심으로 통쾌했다. 내가 오늘 너무 잘난 척을 하고 있다...하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17112014225
링크 들어가서 읽어봐라.. 진짜 애정 가득한 글....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