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알툴 감독의 전술형태는 전형적인 브라질 스타일 4-2-2-2..
고로, 타겟맨 스타일의 공격수와 그 반대로 휘젓고 다니는 스타일의
공격수를 투톱으로 구성할 것으로 보이고, 중앙 미들에는 홀딩맨과
앵커맨 한명씩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고, 비중을 두는 포지션은 아무
래도 공미쪽 2... 발빠르고 활력 넘치는 자원을 쓸 거란 말이지...
그리고 수비에서는 아무래도 풀백이 중요...
강원이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내 쪼대로 짜 보자면..
_______김동기___최승인
______(김영후)
최진호_________________조엘손
(서보민)_______________(이준엽)
_______한석종___이우혁
______(이창용)__(이종인)
_박상진_김오규_정헌식-최우재
(이재훈)_______(최우재)(박대한?)
___________양동원
_____(홍상준,황교충, ???)
이 될 것 같단 말이지... 김영후가 서브로 글어가 있는 건, 아무래도
알툴 감독이 원하는 축구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결정력은 알아주
기 때문에..? 김동기-김영후 투톱으로 베스트 스쿼드가 나올 가능성
도 높아보인다. 공격진에서 의외로 비는 곳이 생기네.. 최전방 공격
수 혹은 스몰 스트라이커로 분류될만한 선수를 찾는 게 중요한듯..
문제는 아직도 물음표가 남아있는 센터백... 4명은 써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센터백 경력도 있는 최우재가 센터백 본다고 해도, 쓸만하고
검증된 자원은 김오규 하나뿐... 이거 불안해... 보충했음 좋겠다.
사이드백도 문제야.. 박상진하고 최우재 이재훈이 그나마 뛰어본 경
력이 있는데, 이 셋으로 양쪽을 다 맡기기엔 뭔가 불안.. 드래프트 추
가지명으로 지명한 박대한이 꽤 괜찮다고는 하지만, 대학하고 프로
는 엄연히 다르지.. 센터백의 정헌식도 마찬가지...
외국인 쿼터 채우고 간다고 하는데.... 흠... 이런 취약 포지션으로
채우고 가려나...?
골키퍼가 가장 믿음직스럽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