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을 장악하기 위해 러시아가 둔 신의 한 수

카펠로 감독, 러시아와 연장 계약 합의

출처골닷컴 | 입력 2014.01.24 21:12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과 2018년 여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67세의 카펠로 감독은 2012년 여름부터 러시아 대표팀을 맡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는 유럽 예선 내내 단 2패만을 허용하며 포르투갈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러시아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카펠로 감독과 결별할 예정이었으나, 자국에서 개최할 2018 월드컵까지 카펠로에게 계속해서 팀을 맡기기로 합의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124211205491&RIGHT_SPORTS=R7

작정 했구나 아주;;;

만약에 카펠로가 러시아 월드컵까지 완주한다면, 카펠로 감독 커리어상 최고로 오래 맡은 팀이 러시아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