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니스 코치를 홍명보호에 쿨하게 보낸 이유
출처조이뉴스24 입력 2014.01.27 09:38
부산에는 지난해 합류했다. 전력분석 코치를 맡아 상대의 장단점을 꿰뚫고 있다. 부산이 지난해 최소실점 3위(41실점)를 한 데는 데니스 코치의 치밀한 전력 분석이 한 몫 했다.
그런 데니스 코치는 현재 부산의 전지훈련지인 방콕에 없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비디오 분석관으로 파견(?)을 가 있기 때문이다. 윤성효 부산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도움을 요청했다. 고민하다 더 큰 일을 위해 보내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에는 선수단 체력 관리를 맡는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가 있고 네덜란드 출신으로 해외파 점검과 상대국 전력 분석 담당인 안톤 두 샤트니에 코치가 있다. 그러나 비디오 분석 전문가가 빠졌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데니스 코치가 채워준 것이다.
데니스 코치는 대표팀의 브라질 전훈지였던 이과수 도착부터 빛났다. 브라질 취재진을 상대로 홍 감독의 인터뷰 통역에 나서 불편함을 덜어줬다. 대표팀 훈련시에는 모든 동작을 놓치지 않고 비디오에 담고 있다.
윤 감독은 "데니스 코치가 영어와 포르투갈어에 능숙하다. 아무래도 브라질을 잘 알고 있으니 대표팀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대표팀에서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27093811568
대승이를 진짜 싫어하는 부산빠들이겠지만, 끊임없이 물심양면으로 대승이를 실현중;;;
그런데 윤성효 반응은 되게 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