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젝의 빠른 한국 적응? 파그너 "된장찌개 먹어봐"
출처조이뉴스24 입력 2014.01.28 09:34
코마젝의 빠른 적응을 돕는 도우미는 파그너다. 파그너는 '반 한국인'이나 마찬가지다. 한식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김치 애호가가 됐고 갈비도 잘 뜯는다.
파그너에게 코마젝이 '먹어볼 만한 한식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주저없이 "된장찌개"라고 소리쳤다. 전훈 중 선수단 식사에 된장찌개가 나오자 스파게티와 함께 먹는 대단한 식성을 보인 파그너다. 아직 한식이 적응되지 않은 코마젝은 스파게티 등 양식에 주로 손을 대고 있다.
일단 파그너는 코마젝에게 한식을 경험하게 했다. 서울에 있는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에 비자를 받으러 가는 길에 추천 메뉴 갈비를 사먹었다고 한다. 파그너는 "갈비는 진짜 맛있다. 코마젝도 갈비만 찾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웃었다. 추천 여행지에 대해서는 "서울과 부산 해운대에 데려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28093406005
이상, 파그너가 코마젝에게 한 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