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이야기 나와서 나도 간략하게 한 자 적지.
숸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올시즌 스플릿때문에 어쩔 수 없이(?) 2군(여기에 유스 애들도 섞여있었지)애들 위주로 돌리기 시작했던 경기도 있었는데,
오히려 1군 정예 멤버 뺨치게 비등비등하게 경기 풀어나갔던 적도 제법 많았다는거.
되려 1군 주전만 보냈던 경기에서 더 경기력 저하되었던 경기도 많았었지.
닭빠들이나 고철빠, 촌북빠들도 다 경험해봤을꺼다. 울산 2군 애들 만만치 않았다는 거.
이거 보고도 이상적이라 일컫는 "유스 타령" 안할 수가 없지.
오히려 유스 애들이 더 독기 품고 미친듯이 뛰었지ㅇㅇ 최소한 우리 케이스는 그랬다.
한 두 경기 투입해보고 못했다고 실망하면 그건 웃긴거고.
"유스"가 주전도 아닌데, 1,2경기로만 판단하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
유스 키울 생각이라면 적절하게 교체 투입시켜서 경기 감각 키우는 게 유스지, 얘들이 무슨 메시 호날두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 게 답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