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 제끼고 방콕 간 사람들

by roadcat posted Jan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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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치의들, 생업 제치고 방콕 찾은 이유
출처 조이뉴스24 | 입력 2014.01.31 07:02


훈련지를 오게 되면 본업은 어떻게 될까, 두 주치의 모두 개인병원을 운영중이다. 김명준 주치의는 "전훈지에 와 있는 동안에는 휴업을 한다"라고 전했다. 공동창업을 한 김호준 주치의는 "병원에서 배려를 해주기 때문에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온다"라고 웃었다.

시즌 중 부산의 홈 경기는 100% 출석이다. 원정 경기도 여건이 되면 동행한다. 80% 이상은 출석한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이들의 희생이 있어 부산은 비교적 큰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적다. 시즌 종료 후 타 구단에 비해 선수 트레이드가 가장 빨리 이뤄지는 이유도 선수들의 몸상태를 확실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다.

김호준 주치의는 "봉사나 다름없다. 선수는 팀을 떠나면 그만이지만 나는 팀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전체를 본다"라고 웃었다. 이어 "김진규(FC서울) 등 다른 선수들도 수술을 해줬다. 부산에 있었던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도 수술은 다른 곳에서 받았지만 사후 관리를 내게 받고 싶다며 부산으로 왔다. 지금도 일본에서 연락이 온다"라고 웃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3107020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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