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욱 "친정팀 위해 최선을 다할 것"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30110093613081&p=besteleven

전상욱도 사실상 성남행을 인정했다. 성남 국내 동계 훈련 캠프가 차려진 울산 현대 호텔에서 만난 전상욱은 "1월 3일부터 합류했다. 지난 시즌 성남이 무척 힘들었는데 다시 정상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친정팀인데다 안익수 감독님의 지도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적응하는데 문제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별을 고하게 된 부산 팬들에게도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전상욱은 "부산 팬들은 내가 부산에 입단했을 때만 하더라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다보니 어느샌가 나를 열렬히 응원해주셨다. 그래서 정말 고맙다. 비록 팀을 떠나게 됐지만, 부산이 언제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하강진은 컨디션 이상으로 훈련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