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월드컵 위해 키프로스서 본격 담금질

by 마르코스 posted Feb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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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177885&date=20140221&page=1




5월14일은 여자대표팀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이 열린다. 내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 대회다. 여기서 5위 안에 들어야 본선 티켓을 딸 수 있다. 한국은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 이후 번번이 지역 예선에서 고배를 들어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11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중해의 따뜻한 나라 키프로스에서 열리는 키프로스 컵에 참가해 강도 높은 담금질에 들어간다. 키프로스 컵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네덜란드 3개국이 공동 주최해 매년 3월 초 열리는 친선대회다. 올해는 A조(잉글랜드 캐나다 핀란드 이탈리아), B조(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C조(한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위스) 등 12개국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3월6일 0시30분 스위스, 3월7일 오후 9시30분 아일랜드, 3월11일 0시30분 뉴질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