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14&article_id=0003106478&date=20140303&page=1
윤 감독은 “첫 상대가 전북이라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 전북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둔 지난해의 경기를 다시 한 번 보일 수 있는 기회다”며 “더욱이 첫 경기부터 강팀을 상대로 우리팀의 저력을 보인다면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전북과의 개막전을 반겼다.
이어 그는 “지난해 상위 스플릿 미디어데이에서 최감독이 내 얼굴을 일그러지게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 일그러짐을 최 감독에게 그대로 전해주겠다”고 선전포고를 전했다.
선수들도 지난해 대승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투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임상협은 “전북에게는 결코 지고 싶지 않다. 개막전에서 꼭 승리해 우리의 능력을 축구팬들에게 선보이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