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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이게 올라왔네.
추억에 잠겨서 봤다.
이 날, 포항-인천이었나가 승부가 나고 (비기면 안 되었을거야)
북패가 대구에게 잡히고
대전이 수원에게 이기면
북패륜의 6강 PO 탈락이 결정이 되는 순간이었는데
문제는 그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는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날 어쩌다보니 대전에 있게되었는데 정말 다들 난리도 아니었더라는 후문.
저날 중계는 사실 몰입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한 강준형-김대길 콤비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강준형-김대길, 조민호-신연호 조합이 제일 나은데 이걸 이젠 못 본다;;;)
경기 자체도 꽤나 치열하게 전개되었었다.
근데 왜 난 울산 경기 보러 안 갔냐고?
아마 그 당시 울산이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변동은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한다.